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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청기전문점-"아주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다~"라고까지~~ㅎㅎ포낙보청기 전주센터(포낙전문센터)

전주포낙보청기 2013. 3. 20. 17:53

 

81세 되셨고~

말씀하시는 억양?이  아주 지적이시고  차분하시며  

도서관에서 일하시면서도 짬내서 만도린을 배우러 다니시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시는  아버님의 좌측 보청기 포낙 스파이스-'달리아' 라는 제품입니다.

 

보청기 착용 후 며칠간,

매일과 같이 센터에 전화해  어떻게 어떻게 했다시며  잘하고 있는지를 체크 받고

상황상황 경험하신 것과

아버님의 이런 저런 소소한 일상들까지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신 고객님이십니다.

또 티비소리, 화장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관리실에서 방송하는 소리까지 

 다 잘 들린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이제는 살았다~"라고 하시며 좋아하셨다고도 하셨습니다..

늙으면 다 애가 된다지 않느냐며 못들어서 불안하고 고충이 컸는데

안식처를 얻은거 마냥 너무 감사하다고도 하셨습니다.

 

보청기 처음 착용해드리는 날~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솔직히 저희 센터말고 두군데나 가셔서 보청기를 알아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셨냐며 근데 왜 그곳에서 안하시고요?~~~~ㅎㅎ 하며

  의향을 여쭈니 왠지 믿음이 안가서 못했다고 하시네요~

"그럼 저희는 믿음이 가든가요???하고~여쭈니

  "믿음이 가니 여기서 맞췄지!!~~~하시며 웃으십니다..하하

상담하러 방문하셨을때  따님과 어머니랑  함께 오셨었는데 

 따님께서 여기가 믿을만한 곳이니 가보자고 하셨답니다.

어머니께서는 주변에 보청기 쓰시며 불만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도 많고,

아에 안끼고 놔두는 분도 계시다며 

그럴까봐 불안하고 걱정된다고도 하셨습니다.

아버님 청력형태가 평이하여 보청기 선택이나 소리조절에 있어서 카다롭지 않기에

불편해서 못쓰실 일은 없으실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측청력이-45-40-45-45-45-55-75, 좌측은-50-55-55-55-55-55-75

청력이 참으로 플랫하십니다...

이러한 청력형태는 귀하다고 해야하나?! 참 오랜만에 접하게 되는 청력형태입니다..

한쪽만 착용하신다면 먼저 좌측을 우선적으로 착용하여 재활에 들어가도록 하고

우측도 청력이 약화 되어 계시므로 차츰 준비를 하시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착용후 일주일만에 오셨을때  어느정도 보이는지 찍어서 보여드렸더니

 가까이에서 내얼굴 처음 본다~~

""얼굴이 이게 이게~ 뭐야~~시컴시컴~""하시며

 나이드니 피부도 이리 엉망이라시며 ~~허허~~웃으십니다.

 

뒷쪽에서 귀를 들여다 봤을때는 요런 정도 보이네요~ 

 무엇보다도 운전을 하시는데 좌측, 우측 깜빡이를 넣었을때

보청기 안끼었을때는 전혀 안들렸는데

지금은 째깍째깍하며 들리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도 하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서울대 사범대를 합격하여 아르바이트로 학비벌어가며 공부하신 이야기랑

교직생활 하시던중의 이런 저런 이야기등을 친근하게 얘기해주시며

아주 구세주를 만난기분이라고 까지 하시며 만족해하시고,

저희 센터를 믿어주시고 편하게 생각해주시는 아버님께 

더욱 마음이 쓰이고 애틋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보청기 쓰시는 그날까지 잘 관리해드리겠습니다.

ㅎㅎ

포낙보청기 전주센터

 063)273-8822,273-8823

주차장완비

전주모래내시장 박소아과, 임계숙이비인후과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