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보청기 들림보청기, 보급형 보청기 제품 선보인다-전주포낙보청기
[유재상 기자] 보청기 전문기업 포낙코리아 유한회사(이하 포낙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급형 보청기 브랜드 '들림보청기(D:leam)'을 7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들림보청기는 포낙코리아의 세컨드 브랜드로, 보청기의 가격은 30~60만원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이들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 지원금(등록 청각장애인 27만 2천원, 차 상위 계층 34만원 지원)을 최대로 사용할 경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들림보청기는 전국 60여 개의 공식지정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며, 지정판매처에서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청력평가 및 청력 컨설팅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보청기를 사용해도 고심도 난청환자들은 청력향상에 큰 효과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인공와우 전문기업 ‘어드밴스드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사와 연계해 국내 종합병원에서의 인공와우 수술을 연결해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들림보청기의 신동일 대표는 “난청으로 인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보청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보청기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난청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들림보청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들림보청기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총 2만 대 이상의 보청기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브랜드 출시 이유를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lea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포낙보청기 전주센타 063)273-8822